삼성전자와 프랑스 명품 브랜드 '메종마르지엘라'와 협업한 '갤럭시Z
플립4 메종 마르지엘라 에디션'이 판매 시작 단 8초만에 완판됐다.
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네이버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KREAM)에서
이날 오전 10시부터 판매를 시작한 '갤럭시Z 플립4 메종 마르지엘라' 에디션 100대가
8초 만에 완판됐다.
이번 에디션은 갤럭시Z플립4 512GB 단일 모델로 출시된다. 가격은
225만5000원으로, 기존 제품(147만4000원)보다 78만1000원 비싸다. 색상은 메종 마르지엘라의
대표 색상인 하얀색(솔리드 화이트)이다.
'갤럭시Z 플립4 메종 마르지엘라' 에디션은 메종 마르지엘라
시그니처인 화이트 색상을 채택했고, 제품의 실제와 동일한 형태의 내부 회로 형상을
후면 디자인에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거친 붓으로 표현된 '페인트 브러시(Paint Brush)'와 엑스레이
스캔을 통해 제품 내부를 보는 듯한 반전 테마로 사용자경험(UX) 디자인을 고도화했다.
하얀 캔버스에 회색 페인트를 칠한 듯한 '비앙케토 (Bianchetto)'
기법이 적용된 가죽 케이스와 메종 마르지엘라의 액세서리를 상징하는 숫자 11이
링 홀더에 각인된 실리콘 넘버링 케이스도 제공된다.
한편, 갤럭시Z 플립4 메종 마르지엘라 에디션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도 구매 응모를 할 수 있으며, 당첨자 발표는
오는 2일에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