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BOE가 600Hz로 구동되는 노트북용 디스플레이 패널을 공개했다고 비디오카드즈가
보도했다.
2022 World Display Industry Conference에서 공개된 이 패널은 16인치 크기에
600Hz로 구동되었으며 엔비디아 RTX 기반 시스템이 적용된 노트북으로 시연됐다고
한다.
BOE가 상세 정보를 공개하지 않아 자세한 사양은 알수 없지만 500Hz의 장벽을
넘은 첫 번째 패널인 만큼 행사장에서 많은 이들에게 주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물론, 양산이 아닌 BOE 개발팀 내부에서 생산된 샘플인 만큼 실제 제품화 시기는
좀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됐다. 올초 발표된 500Hz 패널도 아직 양산 제품에
적용되지 못한 상황이다.
행사에 참가한 BOE는 600Hz 노트북 패널 외에도 HDR1000 인증과 100,000:1의 초고명암비를
갖춘 34인치 울트라와이드 165Hz 미니-LED 디스플레이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