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이동통신사 AT&T에서 삼성의 최고급 러기드 스마트폰
'갤럭시 XCover 6 Pro'를 출시했다.
AT&T 네트워크를 통해 출시된 '갤럭시 XCover 6 Pro' 모델은
비즈니스 고객만 구입 가능하다. 가격은 600달러로 책정됐지만, 기업 고객은 월 16.67
할부 요금제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또, 기업 고객은 버튼만 누르면 빠른 음성 연결을 지원하는 Push-To-Talk
기능과 유사한 원터치 서비스를 선택할 수도 있다. 이 서비스 요금은 연간 550달러이며
2년 약정시 169달러다.
올해 6월 발표된 '갤럭시 XCover6 Pro'는 120Hz 주사율 및 풀HD+
해상도를 지원하는 6.6인치 PLS LC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디스플레이는 최신 코닝
고릴라 글래스 빅터스+로 보호되며 장갑이나 젖은 손으로도 쉽게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내부에는 5G 이동통신을 지원하는 스냅드래곤 778G 프로세서,
6GB 램, 마이크로SD 카드 슬롯을 통해 확장할 수 있는 128GB 스토리지, 탈착식 4050mAh
배터리(15W 충전 지원)를 탑재했다. 또, IP68 방수 및 방진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미국 국방성 군사 규격인 밀스펙(MIL-STD-810H) 인증도 받았다.
후면에는 50MP 메인 카메라 + 8MP 초광각 카메라로 구성된 듀얼
카메라, 전면 물방울 노치에는 13MP 셀카 카메라가 제공된다. 하단에 2개의 포고
핀을 통해 연결되는 독점 액세서리도 지원하며 프로그래밍 가능한 PTT(Push-to-Talk)
버튼도 지원한다.
이밖에 '갤럭시 XCover 6 Pro'는 최대 5년 동안 보안 업데이트,
최대 4번의 OS 업그레이드 서비스가 예정되어 있다. 최근 안드로이드 13 기반 원UI
5.0 업데이트를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