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샤오미가 E-잉크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태블릿 신제품을
중국 시장에 출시했다.
'노트 E-잉크'라는 이름을 가진 이 태블릿은 10.3인치 E-잉크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두께는 5.35mm에 불과하며 무게는 440g으로
매우 가볍다.
내부에는 3GB 램과 64GB 스토리지, 18W 고속 충전을 지원하는
3000mAh 배터리가 장착됐으며 안드로이드 11 운영체제에서 구동되는 쿼드 코어 ARM
Cortex A55 프로세서가 제공된다.
본체에는 USB-C 충전 포트를 갖추고 있으며 박스에는 충전 케이블,
스타일러스도 함께 제공된다. 또한, 중국에서 개발된 무료 오피스 프로그램 WPS Office
Suite가 사전 설치된다.
'노트 E-잉크' 태블릿은 현재 중국에서 사전 예약을 받고 있다.
가격은 2699위안(약 53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