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2021년형 스마트 TV에 '게이밍 허브' 서비스를 시작했다.
7일 삼성 게이밍 공식 트위터 계정은 2021년 삼성 스마트 TV
게임 스트리밍 공식 출시 소식을 전해왔다.
삼성 스마트 TV 게이밍 허브는 별도 게임기 없이 스마트 TV로
스트리밍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 사용자들은 스마트폰에서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앱을 이용하는 것처럼 별도 게임기 연결이나 다운로드 없이 스마트 TV와 모니터에서
삼성전자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여러 스트리밍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삼성 게이밍 허브를 통해 국내에서 지원하는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는
▲마이크로소프트(MS) 엑스박스 게임 패스(Xbox Game Pass) ▲엔비디아 지포스나우(GeForce
NOW) 등이다.
구독 서비스를 가입한 사용자들은 '포르자 호라이즌5'와 '헤일로
인피니트', '사이버펑크 2077' 등 100여개의 클라우드 게임을 삼성 스마트 TV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2021년형 삼성 스마트 TV 사용자들은 최신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헤 '게이밍 허브' 서비스를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추후 2021년 이전 모델에도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