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의 만물상'으로 불리는 샤오미가 이번엔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 시장에 진출한다.
12일(현지시간) 중국 매체들은 '샤오미 모바일 SSD 1TB' 제품이
14일부터 클라우드 펀딩을 통해 출시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샤오미 모바일 SSD 1TB' 제품은 2000MB/s 이상의
순차 읽기/쓰기 속도를 지원한다. 4K 고화질 영화를 1분 내에 업로드 또는 복사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샤오미 측은 밝혔다.
또한, 이 제품은 윈도우 7 이상, macOS X 10.6 이상, 안드로이드
9 이상, 리눅스(Linux)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실행되는 기기와 호환된다.
초기에는 크라우드 펀딩 캠페인의 일환으로 649위안(약 12만
8천원)에 판매될 예정이며 정식 소매 판매가 시작된 이후에는 799위안(15만 8천원)에
판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