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비보(Vivo)에서 공식 티저를 공개하고
내년 1월 31일 최신 플래그십 라인업 'X90' 시리즈를 글로벌 출시한다고 밝혔다.
X90 시리즈는 ▲X90 ▲X90 프로 ▲X90 프로+ 등 3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식 티저에서 'X90 시리즈'라고 언급된 만큼 최소 2종이 글로벌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X90 시리즈 중 최상위 모델인 프로+ 모델은 퀄컴의 최신 스냅드래곤
8 2세대 모바일 플랫폼으로 구동되며 나머지 모델 2종은 미디어텍 디멘시티 9200
칩셋으로 구동된다.
X90 프로+ 전면에는 삼성디스플레이가 공급하는 6.78인치 120Hz
OLED 패널을 탑재했으며 12GB 램과 최대 512GB UFS 4.0 스토리지, 80W 유선 및 50W
무선 충전을 지원하는 4700mAh 듀얼 셀 배터리가 제공된다.
후면에는 소니의 1인치 IMX989 메인 센서, 60MP 망원 센서, 50MP
망원 센서, 48MP 초광각 카메라로 구성된 쿼드 카메라가 제공되며 IP68 등급 방수/방진,
aptX HD 및 LDAC 코덱을 지원하는 블루투스 5.3, USB 3.2 Gen1 포트 등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