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이르면 2023년 말 M3 기반 차기 '아이맥(iMac)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외신이 블룸버그통신 마크 거먼 보고서를 인용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재 판매 중인 아이맥은 2021년 4월 M1 칩 및 다양한 색상이
적용된 디자인으로 출시됐다. 거먼은 보고서를 통해 "애플이 M2 칩을 건너띄고
M3 칩이 탑재된 아이맥을 이르면 2023년 말 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애플이 애플 실리콘을 탑재한 신형 아이맥 프로에도 여전히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내부적으로 계속 지연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형 아이맥 외에 신형 맥 미니 출시 루머도 계속 돌고 있다.
거먼은 이번 보고서에서 애플이 M2 및 M2 프로 칩 기반 신형 맥 미니 모델도 계속
테스트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출시 일정은 언급하지 않았다.
한편, 애플은 내년 초 M2 프로 및 M2 칩이 탑재된 신형 맥북
프로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신형 맥북 프로는 14인치 및 16인치 크기로 출시되며
M2 칩 및 더 빠른 램(RAM) 외에 변화는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