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는 내년 2월 1일 열리는 2023 갤럭시 언팩에서
차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3 시리즈를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벤트에서
▲갤럭시S22 FE(팬에디션) ▲갤럭시 탭 S8 FE 모델도 함께 공개될 것이라는 새로운
루머가 전해졌다.
25일 해외 매체 샘모바일은 팁스터 RG클라우드S(@RGcloudS)를
인용해 2023 갤럭시 언팩 이벤트 2부에서 ▲갤럭시S22 FE ▲갤럭시 탭 S8 FE 모델이
공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RG클라우드S에 따르면 갤럭시S22 FE 모델은 내년에 출시가 취소된
갤럭시 A74 모델을 대체한다. 4나노 공정의 엑시노스 2300 칩셋으로 구동되며 1억
800만 화소 메인 카메라를 탑재하고 갤럭시 A73과 동일한 가격에 출시된다. 함께
공개되는 갤럭시 탭 S8 FE 모델도 동일한 엑시노스 2300 칩셋으로 구동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23 시리즈에 퀄컴 스냅드래곤 8 2세대 칩셋을
전량 탑재할 계획이다. 갤럭시S23 시리즈에 탑재되는 칩셋은 일반 버전보다 오버클럭된
버전으로 알려졌다.
이번 보고서가 사실이라면 삼성의 새로운 전략에 따라 차기 엑시노스
2300 칩셋은 준프리미엄급 이상 갤럭시 기기에 탑재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팁스터는 "갤럭시 탭 S9 시리즈는 3분기 8월 열리는
언팩에서 공개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