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자사 IPTV 서비스인 ‘지니 TV’의 새로운 면모를 담아낸 광고 캠페인을 22일 공개했다.
KT는 지난 10월 자사 IPTV 서비스의 이름을 기존 ‘올레 tv’에서 ‘지니 TV’로 바꾸고, 모든 콘텐츠를 한번에 편리하게 볼 수 있는 ‘미디어 포털’로 전면 개편했다. 지니 TV는 ▲영화•드라마•VOD ▲라이브 채널 ▲키즈랜드 ▲지니앱스 ▲OTT 서비스 등 총 5가지 콘텐츠 전용관으로 구성되며, AI 큐레이션으로 콘텐츠 이용 행태를 분석해 해당 가정에 가장 적합한 콘텐츠 전용관을 첫 화면으로 띄워준다.
‘영화•드라마•VOD 관’에서 나의 취향에 맞는 영화를 추천해주는 것은 기본이고, ‘라이브 채널관’에서는 시간 및 요일대 별 이용 패턴 분석을 통해 항상 특정 요일과 시간대에 자주 보는 실시간 채널 프로그램까지 최상단 배너로 추천해주어 더욱 편리하게 본방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KT가 선보인 이번 캠페인은 “원하는 콘텐츠를 알아서, 딱”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할머니>편, <혼밥남>편 총 2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됐다. 우리 일상 속에 자리 잡은 콘텐츠 이용에 편리함과 재미를 더해주기 위해 AI 큐레이션 등을 도입하는 등 AI가 좀 우리의 삶에서 더 많은 역할을 하게 된 점과 더 나아가 기존과는 달라진 ‘TV에서의 콘텐츠 소비 방식의 변화’를 전달하고자 공감력을 높인 스토리를 활용해 광고로 기획했다.
먼저 <할머니>편은 실시간 방송 시청이 가장 큰 즐거움인 한 할머니가 그동안 즐겨 보던 채널 번호가 무엇인지 깜박해 불편함을 느끼는 상황에서, 지니 TV가 AI 큐레이션 기술로 시간과 요일대별 이용패턴을 분석해 평소 즐겨보던 채널번호를 직접 추천해준다는 내용이다.
<혼밥남>편에서는 집에서 TV를 보며 혼밥을 하는 30대 싱글 남성이 차려진 저녁식사 상을 앞에 두고 방대한 콘텐츠 속에서 어떤 것을 봐야할 지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지니 TV가 AI 큐레이션 기술로 선호도를 분석해 그가 좋아할만한 영화를 추천을 하며 고민을 해결하는 모습을 유쾌하게 담아냈다.
한편, KT는 지니 TV의 신규 광고 캠페인을 기념해 지니 TV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genietv.official)에서 고객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1월 5일까지 해당 인스타그램에서 <할머니>편 광고를 보고 본방사수 하고 싶은 최애 프로그램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추첨을 통해 인기라면 5종이 들어있는 ‘지니라면 1팩’을 증정한다. 또한, 1월 8일까지 <혼밥남>편’ 광고를 보고 필수 해시태그(#혼밥친구 #지니TV #AI영화추천)와 함께 TV 앞 혼밥 인증샷을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배달의 민족 5만원권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한다. 지니 TV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팔로우는 필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