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U 성능 60% ↑ 스냅드래곤 8cx 3세대 품은 '갤럭시 북2 프로 360' 출시

삼성전자가 최신 스냅드래곤 8cx 3세대 프로세서를 탑재한 프리미엄 노트북 ‘갤럭시 북2 프로 360(Galaxy Book2 Pro 36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두께는 11.5mm, 무게는 1.04kg에 불과한 갤럭시 북2 프로 360은 스냅드래곤 8cx 3세대 컴퓨트 플랫폼을 탑재한 것이 특징. 이 칩셋은 2세대 제품보다 최대 60% 향상된 성능을 자랑하는 퀄컴 아드레노 GPU를 탑재했다. 또, 퀄컴 패스트커넥트 6900 시스템 기술을 지원해 멀티 기가 비트의 빠르고 원활한 와이파이(Wi-Fi) 6E연결을 지원한다.

33.7cm의 360도 회전 가능한 터치 스크린은 노트북과 태블릿의 사용 경험을 모두 제공하며 1회 충전으로 동영상 재생을 최대 30시간까지 가능하게 하는 넉넉한 배터리를 탑재다.

갤럭시 북2 프로 360에 탑재된 ‘S펜‘은 강의나 회의의 중요 내용 등 키보드로 타이핑하기 힘든 내용을 필기하게 해 작업 효율성을 높여주며 윈도 11(Windows 11)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보안 능력을 자랑하는 마이크로소프트(MS)의 기업용 보안 솔루션 ‘시큐어드 코어 PC(Secured-Cored PC)’ 규격도 충족했다.

아울러 스마트폰·태블릿·웨어러블 등 다양한 갤럭시 기기들과 빠르고 쉬운 연동을 지원한다. 갤럭시 북2 프로 360은 내년 1월 16일 189만원에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