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갤럭시S23 플러스·울트라 프로모션 이미지(출처:91모바일)
삼성전자 차기 갤럭시S23 시리즈의 성능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울트라 모델의 성능이 이전 모델보다 대폭 향상될 것이라는
루머가 전해졌다.
28일 팁스터 아메드 콰이더(@AhmedQwaider888)는 트위터를 통해
"갤럭시S23 울트라 모델의 CPU/GPU/NPU 성능이 S22 울트라 모델과 비교해 각각
36%·48%·60% 향상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냉각 시스템이 장착된 4나노 프로세서는 과도한 사용
시에도 성능·배터리 소비 및 발열을 개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할 만한 벤치마크 자료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구체적인 수치를
언급한 것을 미루어 볼 때 최종 제품의 정보를 입수한 것으로 추정된다.
지금까지 전해진 소식을 종합하면 퀄컴 스냅드래곤 8 2세대 모바일
플랫폼은 ▲3.2GHz 클럭의 기본 버전과 ▲3.36GHz 클럭의 커스텀 버전이 존재한다.
이중 3.36GHz 커스텀 버전이 갤럭시S23 시리즈에 탑재된다.
한때 삼성파운드리가 스냅드래곤 8 2세대 커스텀 버전을 위탁
생산할 것이라는 루머가 전해졌지만,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대만 TSMC가 기본 버전과
커스텀 버전 모두 4나노 공정으로 위탁 생산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삼성전자는 올해 갤럭시S22 시리즈 출시 직후 GOS(게임최적화서비스)
논란으로 큰 홍역을 치렀다. 차기 갤럭시S23 시리즈에서는 기본 및 플러스 모델에도
개선된 쿨링 시스템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S23 시리즈는 내년 2월 1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