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2024년 1분기 출시를 목표로 11.1인치 및 13인치 OLED
아이패드 프로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고 맥루머스가 디스플레이 분석가 로스 영을
인용해 29일 보도했다.
영은 이전 보고서에서 애플이 2024년 OLED 아이패드 프로 모델
출시를 언급한 적은 있지만 11.1인치 및 13인치 디스플레이 크기를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애플은 12.9인치 미니 LED 아이패드 프로 및 LCD 디스플레이를 갖춘
11인치 아이패드 프로를 판매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대로 OLED 아이패드 프로가 11.1인치 및 13인치 모델로
출시된다면 전체적인 디자인은 현재 모델과 거의 동일할 것으로 예상되며 슬림해진
베젤 등 일부 디자인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애플은 2024년 또는 2025년 아이패드 프로에 이어 맥북 모델에도
OLED 패널 적용을 준비하고 있으며 맥북 프로 모델을 위한 20인치 폴더블 디스플레이
개발도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애플의 폴더블 시장 진입 시기는 빨라야 2026년 또는 2027년
이후로 점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