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샤오미의 차세대 태블릿 '샤오미
패드 6' 시리즈의 출시 일정이 유출됐다.
30일 외신에 따르면 중국 SNS 웨이보에서 활동하는 팁스터 디지털챗스테이션은
"샤오미가 내년 2분기 초 샤오미 패드 6 시리즈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주장했다. 디지털챗스테이션은 중국 모바일 기기 정보에 정통하기로 유명하다.
샤오미는 현재 ▲Pipa ▲Liuqin 코드명을 가진 태블릿 2종을
개발 중이다. 전자는 ▲샤오미 패드 6 후자는 ▲샤오미 패드 6 프로 모델로 파악된다.
각각 스냅드래곤 870 칩셋과 스냅드래곤 8+ 1세대 칩셋을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팁스터는 "샤오미 패드 6 시리즈는 11~12인치 풀스크린,
펀치 홀 및 좁은 베젤을 특징으로 하며 후면 좌측 상단 모서리에 듀얼 카메라가 제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디스플레이 정보는 언급하지 않았으나 이전 보고서에
따르면 샤오미 패드 6 프로 모델은 120Hz 주사율과 2880 x 1880 픽셀 해상도를 지원하는
아몰레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팁스터는 샤오미 서브 브랜드 홍미 역시 차세대 태블릿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으나, 출시 시기는 언급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