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프랑스에서 최신 ARM 기반 보급형 윈도우 노트북
'갤럭시 북2 고(Go)'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갤럭시 북2 고는 작년에 출시된 갤럭시 북 고
후속 모델로 풀HD 해상도 및 180도 힌지(경첩)를 지원하는 14인치 IPS LCD 디스플레이,
퀄컴 스냅드래곤 7c+ 3세대 프로세서로 구동되는 것이 특징이다.
3세대 칩셋은 갤럭시 북 고에 탑재된 2세대 칩셋 대비 CPU 성능이
40% 향상됐으며 GPU 성능은 35% 향상됐다. 또, Wi-Fi 6E 및 블루투스 5.2를 포함해
더 빠른 무선 연결 기능을 지원하며 더 빠른 LPDDR4X 램(3,200MHz) 및 스토리지(NVMe
SSD)를 지원한다.
최대 21시간 비디오 재생이 가능한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윈도우
11 운영체제로 실행된다. 극한의 온도, 습도, 충격, 진동 및 낙하에 대한 내구성을
보장하는 밀스펙(MIL-STD-810G) 테스트도 통과했다.
갤럭시 북2 고 두께는 15.5mm, 무게는 1.44kg으로 얇고 가벼운
수준이다. 갤럭시 북2 고는 1월 20일부터 프랑스에서 독점 판매될 예정이며 가격
및 글로벌 출시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