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구 페이스북)가 스마트 아이웨어 스타트업 '럭스셀(Luxexcel)' 인수를 공식
확인했다.
2009년에 설립된 럭스셀은 3D 프린팅 처방 렌즈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LCD 디스플레이 및 홀로그램 필름과 같은 통합 기술로 인쇄할 수 있는 스마트 렌즈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메타는 지난 2021년 9월 왓츠앱 및 페이스북 등 플랫폼을 사용해 사진 및 비디오를
찍거나 핸즈프리 음성 제어 통화를 할 수 있는 스마트 글래스 '레이-밴 스토리'를
공개한 바 있다.
외신은 "메타가 럭스셀의 기술을 활용해 앞으로 출시할 예정인 증강현실(AR)
처방 안경을 생산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메타는 지난해 하반기 하드웨어 사업을 재편하고 스마트워치 개발을 중단하는
대신 AR 글래스 개발에 집중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