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이노텍 '고배율 광학식 연속줌 카메라 모듈'
일본 소니에서 차기 엑스페리아 1V 모델에 LG이노텍이 최근 발표한
새로운 '고배율 광학식 연속줌 카메라모듈'을 탑재할 가능성이 있다고 외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소니 엑스페리아 카메라 개발팀은 LG이노텍의
'고배율 광학식 연속줌 카메라모듈'을 엑스페리아 1V 모델에 활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LG이노텍의 새로운 광학식 연속줌 모듈은 DSLR이나 미러리스와
같은 전문 카메라에 주로 적용되던 망원 카메라 기능을 스마트폰에 적용해 고배율인
4~9배 구간에서 광학줌 촬영을 구현했으며 모듈 두께를 최소화해 '카툭튀'를 완전히
없앤 것이 특징이다.
지난 1월 1일 긱벤치에서 발견된 'Sony XQ-DT72' 소니 스마트폰은
'엑스페리아 1V'로 추정된다. 이 기기는 12GB 램, 퀄컴 스냅드래곤 8 2세대 프로세서로
구동된다. 이전 모델보다 테스트 시기가 2개월 정도 앞당겨진 것을 고려하면 이르면
4~6월 사이 '엑스페리아 1V'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