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의 첫 혼합현실(MR) 헤드셋이 개발 지연으로 인해
대량 출하가 올해 2분기 말 또는 3분기로 밀려날 가능성이 있다고 해외 매체 맥루머스가
애플 분석가 밍치궈를 인용해 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궈 분석가는 트위터를 통해 "애플 MR 헤드셋
부품 낙하 테스트 및 소프트웨어 개발 도구의 가용성 문제로 개발 일정이 지연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1월 미디어 이벤트 개최 가능성은 점점 낮아지고
있으며, 현재 개발 진행 상황을 볼 때 봄 미디어 이벤트 또는 6월 WWDC 발표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더 인포메이션(The Information) 이번주 초 애플 MR 헤드셋이
가상 및 현실 세계로 쉽게 전환할 수 있는 디지털 크라운과 같은 물리 다이얼을 지원하고
▲허리에 장착할 수 있는 배터리 팩 ▲렌즈를 자동으로 조정할 수 있는 소형 모터
등을 특징으로 할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