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픽셀 7(출처: 레딧)

아이패드 프로 2018 (출처: 레딧)
구글 최신 스마트폰 픽셀 7 시리즈 일부 모델에서 화상 통화
품질이 떨어지는 문제가 보고되고 있다고 폰아레나 등 외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에 올라온 보고서에 따르면 픽셀
7 시리즈는 화상 통화를 할 때 얼굴이 매우 흐릿해지고 전후면 카메라 품질이 매우
떨어지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화상 통화 품질 문제는 구글 미트를 비롯해 텔레그램, 인스타그램,
왓츠앱 등 다른 앱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를 보고한 레딧 유저는
"픽셀 3 XL, 애플 아이패드 프로 2018 제품에서는 통화 품질 저하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라고 전했다.
안드로이드 헤드라인에 따르면 픽셀 7 시리즈 화상 통화 품질
문제는 최근에 불거진 문제가 아니다. 작년 10월 구글 포럼을 통해서도 꾸준하게
제기되고 있지만 아직 구글은 이에 대한 공식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