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이 ▲M2 프로 ▲M2 맥스 칩을 탑재한 차세대 맥북 프로의 출시를 또
다시 연기한 것으로 보인다고 맥루머스 등 외신이 디지타임스를 인용해 12일 보도했다.
애플 신형 맥북 프로는 당초 지난해 말 공개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올해 초로
연기됐다. 그러나, 디지타임스 보고서에 따르면 신형 맥북 프로의 출하는 또 다시
연기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보고서는 새로운 출시 일정은 언급하지 않았다.
신형 맥북 프로는 14·16인치 모델로 출시된다. ▲M2 프로 ▲M2 맥스 칩을
탑재해 성능이 개선되지만 디자인은 동일한 것으로 파악된다. ▲M2 프로 ▲M2 맥스
칩에 TSMC 최신 3나노 공정이 적용될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애플은 올 봄 macOS 13.3 버전을 공개할 예정이다. macOS 13.3 버전 공개에 맞춰
신형 맥북 프로가 출시될지는 불분명하다. 만약, 상반기(1~6월) 중 출시된다면 6월
열리는 애플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 WWDC를 통해 출시될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