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개발 중인 폴더블 스마트폰 '픽셀 폴드(가칭)'의
목업(모형) 핸즈온 영상이 공개됐다.
핸즈온 영상 속 구글 폴더블폰은 실제로 작동하지 않지만 유튜버
데이브2D(Dave2D)는 "구글이 개발 중인 실제 기기와 디자인이 정확하다"고
주장했다.
먼저, 구글 폴더블폰을 펼쳤을 때 두께는 삼성 갤럭시Z 폴드4보다
0.6mm 더 얇은 5.7mm로 측정된다. 또, 전체적으로 갤럭시Z 폴드4보다 화면이 더 넓은
것으로 보인다.
내부 폴더블 디스플레이 베젤은 다소 두껍지만 오포 파인드 N2와
유사한 물방울 스타일 힌지 시스템을 적용해 틈이 없이 완전히 접혀진다. 삼성 역시
차기 갤럭시Z 폴드5에 물방울 힌지 시스템을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오포
파인드 N2의 힌지 시스템은 IP등급 방수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다. 구글 폴더블폰의
방수 지원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이전 보고서에 따르면 구글은 5월 열리는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
'구글 I/O'에서 공개 '픽셀 폴드'를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가격은 1799달러(약
228만원)에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