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S 엣지 스플릿뷰(출처:트위터)
마이크로소프트(MS)가 코드명 "피닉스(Phoenix)"인
엣지(Edge) 웹 브라우저를 재구상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외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MS는 작년 여름부터 윈도우 11 운영체제와 동일한
새로운 사용자인터페이스(UI) 및 새로운 기능이 포함된 '엣지 피닉스(Edge Phoenix)'를
개발 중이다.
새로운 기능 중 일부는 현재 MS 엣지에서 테스트되고 있다. 예를
들어 최근 발견된 스플릿뷰(split view)는 싱글 탭 아래에서 두 개의 웹 페이지를
나란히 볼 수 있는 기능이다.
MS는 또한 안드로이드 디지털 웰빙처럼 시간 경과에 따른 브라우저
사용에 대한 내부 정보를 제공하는 새로운 탭 활동 센터 기능과 엣지에서 모든 윈도우
암호를 관리할 수 있는 암호 관리자 기능도 개발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MS가 새로운 기능들을 '엣지 피닉스'에 한 번에 제공할지는 불분명하다.
새로운 버전 출시에 맞춰 나눠서 제공할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