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 삼성전자가 4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4분기
판매량 기준 스마트폰은 5800만대, 태블릿은 800만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삼성에 따르면 DX(Device eXperience) 부문은 4분기 매출 42.71조원,
영업이익 1.64조원을 기록했다. MX는 스마트폰 판매 둔화와 중저가 시장 수요 약세로
인해 매출과 이익이 모두 하락했다.
올 1분기에는 스마트폰 판매량 성장과 ASP 증가가 예상되나 태블릿
판매량은 전분기 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은 "갤럭시S23 등 플래그십
판매를 확대하고 프리미엄 태블릿과 웨어러블 제품도 판매를 지속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삼성의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3 시리즈'는 내달 1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갤럭시 언팩에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