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아너(Honor)에서 다음달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3에서 최신 폴더블 스마트폰 '매직 Vs'의 글로벌
출시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외신이 3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너는 다음달 27일 MWC 이벤트에서 플래그십
'매직 5' 라인업과 함께 '매직 Vs'의 글로벌 출시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매직 Vs'는 작년 11월 중국에서 발표됐다. 내부에는 90Hz, 2272x1984
픽셀 해상도, 800니트 최대 밝기를 지원하는 7.9인치 폴더블 OLED 디스플레이가 장착됐으며
외부에는 120Hz, 2560x1080 픽셀 해상도를 지원하는 6.45인치 OLED 디스플레이가
장착됐다. 새로운 힌지 디자인이 적용되면서 틈없이 접을 수 있으며 내부 스크린의
주름 현상도 개선됐다.
또, ▲퀄컴 스냅드래곤 8+ 1세대 ▲66W 고속 충전을 지원하는
5000mAh 배터리 ▲54MP 소니 IMX800 메인 센서가 포함된 트리플 카메라 등의 사양을
갖췄으며 스타일러스도 지원한다.
'매직 Vs' 중국 가격은 8GB + 256GB 기본 버전이 7499위안(약
137만원)부터 시작된다. 글로벌 가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