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이동통신사 AT&T가 구형 갤럭시 스마트폰을 가져오면
최신 갤럭시S23을 무료로 교환해하는 프로모션을 시작했다고 샘모바일 등 외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Any Year, Any Condition" 이름의 이번 프로 모션은
구형 갤럭시 노트, 갤럭시 S 또는 갤럭시 Z 시리즈를 보상 판매 신청하면 갤럭시S23
또는 갤럭시S23 플러스 256GB 모델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여기에 200달러만 더 지불하면 갤럭시S23 울트라 모델을 받을
수 있다. 갤럭시 스마트폰 외에 구형 구글 픽셀 스마트폰도 신청 가능하며 갤럭시S9
같은 구형 모델도 신청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무료 교환 프로모션은 AT&T의 적격한 무제한 요금제를
사용해야 하는 등 자격을 갖춘 고객만 신청 가능하다. 이밖에 AT&T에서는 신규
및 기존 고객이 갤럭시S23 시리즈를 구입할 경우 최대 1000달러 할인 혜택 및 무료
메모리 업그레이드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갤럭시S23 시리즈는 1일부터 미국에서 사전 판매를 시작했다.
국내 출고가는 올랐지만 미국에서는 이전 모델과 동일한 799달러부터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