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이 판매가 부진한 아이폰14 플러스용 패널 출하를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2일(현지시간) 외신은 디스플레이 분석가 로스 영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12월 아이폰14 프로, 아이폰14 프로 맥스
패널 출하량은 아이폰14 시리즈 패널 출하량 중 약 75%를 차지한 것으로 추정된다.
아이폰14 패널 출하량은 소폭 증가했지만, 아이폰14 프로 패널 출하는 완전히 중단된
상태다.
영은 "1월과 2월 아이폰14 프로 모델 라인업의 패널 출하량은
최소 80%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아이폰14 플러스 패널 출하가
2월 재개될 수 있지만, 전체 출하량의 5% 미만을 차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영은 아이폰14 플러스 수요가 예상을 밑돌고 있지만, 애플이
올 가을 차기 아이폰15 플러스 모델을 출시할 것으로 내다봤다. 루머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폰15, 아이폰15 플러스의 판매를 늘리기 위해 가격 인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