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최근 잇따른
사이버 공격 등으로 고객정보 유출, 인터넷 접속 장애가 발생한 LG유플러스에 대해
기존에 운영 중이던 ‘민관합동조사단’을 ‘특별조사점검단’으로 확대?개편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조사점검단’은 최근 침해사고의 종합적인 원인분석과
함께 LG유플러스의 사이버 침해 예방과 대응의 전반적인 체계와 관련 문제점을 집중
점검 및 분석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조치방안과 개선대책을 조속한 시일 내에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과기정통부는 주요 기간통신사업자인 LG유플러스가 이러한
디도스 공격에 연달아 인터넷 접속 장애까지 발생하여 기본적인 침해 대응체계가
미흡한 것에 대해 LG유플러스 경영진에게 강력히 경고하는 한편, ‘특별조사점검단’을
통해 실효성 있는 조치방안을 마련하여 LG유플러스가 조치방안 이행계획을 확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점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