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샘모바일
삼성전자 최신 원(One) UI 5.1 버전을 설치한 갤럭시S21 시리즈, 갤럭시S22
시리즈 일부 모델에서 배터리 '광탈' 현상이 보고되고 있다고 샘모바일 등 복수의
외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삼성 공식 포럼, 레딧(Reddit)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원UI 5.1
업데이트를 설치한 후 배터리 수명이 크게 감소했다는 보고서가 전해지고 있다.
한 사용자는 "휴대폰에 원UI 5.1을 설치한 후 화면 켜짐 시간(SOT)이 7시간에서
4시간으로 크게 단축됐다"며 불만을 나타냈으며 또 다른 사용자는 "원UI
5.1 설치 후 삼성 키보드의 배터리 사용량이 급증했다"고 지적했다.
삼성은 이 문제를 인지하고 내부 수정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업데이트 시기는 아직 알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