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이 지난주 미디어 및 일부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올해 말
▲아이폰 ▲아이패드 ▲애플 TV ▲맥(Mac)에서 출시될 예정인 게임을 소개하는 비공개
이벤트를 개최했다고 외신이 20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이번 쇼케이스 이벤트에서 애플 아케이드
라인업부터 애플 기업가 캠프(2022 Apple Entrepreneur Camp)에서 개발한 피트니스
게임, M1 및 M2 기반 맥에서 실행되는 ▲더 미디엄(The Medium)을 비롯해 ▲콜
오뷰 듀티:워존 모바일 ▲붕괴: 스타 레일 ▲레고 스타워즈 캐스트어웨이 ▲런 레전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게임을 선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벤트에 참여한 CNN 기자 마이크 안드로니코는 "2023년은
애플 게이머들에게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올해 말 출시될 예정인
콜 오뷰 듀티:워존 모바일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안드로니코에 따르면 콜 오뷰 듀티:워존 모바일은 A16 바이오닉
칩셋이 탑재된 아이폰14 프로 맥스에서 초당 120프레임으로 원활하게 실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플레이 시간 동안 발열 현상이 발생하고 게임 세션이 끝날 무렵에는
충돌 현상이 발생했지만, 액티비전 측은 "아직 시험판 소프트웨어로 향후 버그가
수정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