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비보(Vivo)에서 4월 중 차세대 폴더블
스마트폰 'X 폴드2'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외신이 중국 웨이보 보고서를 인용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X 폴드2'는 폴더블폰 최초 스냅드래곤 8 2세대
칩을 탑재하며 최대 120W 고속 충전을 지원하고 2340mAh 배터리가 2개로 구성된 4800mAh
배터리를 제공한다.
이밖에 'X 폴드2'는 2K 해상도를 지원하는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내외부 디스플레이 모두 초음파 언더 디스플레이 지문 센서를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클램쉘 폼팩터가 적용된 'X 플립'도 함께 출시될 것이란 소문이 돌고 있지만
아직 'X 플립' 사양은 전해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