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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폴더블 스마트폰을 위한 원UI 업데이트
테스트를 시작했다고 해외 매체 샘모바일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삼성 서버에서는 갤럭시Z 폴드4의 새로운 테스트 펌웨어 버전(F936NKSU1DWB9)이
발견됐다. 참고로 갤럭시Z 폴드4 국내 모델에 배포된 원UI 5.1 펌웨어 버전은 F936NKSU1CWB1이다.
매체는 "펌웨어 번호의 문자 'C'가 'D'로 대체된 것은 새로운
테스트 빌드가 메이저 원UI 업데이트임을 시사한다"고 전했다. 삼성은 일반적으로
메이저 업데이트를 공개할 때 끝에서 네 번째 알파벳 문자를 변경한다.
삼성은 최근 갤럭시S22 시리즈, 갤럭시S21 시리즈, 갤럭시Z 플립4,
갤럭시Z 폴드4, 갤럭시Z 폴드2를 비롯해 일부 갤럭시 A 시리즈를 대상으로 원UI 5.1
업데이트를 공개했다.
삼성이 테스트 중인 폴더블폰용 원UI 업데이트 출시 시기는 알
수 없지만, 안드로이드 13 버전을 기반으로 한다면 출시 시기가 예상보다 빠를 수도
있다. 또는 8월 출시가 예상되는 차세대 갤럭시Z 폴드5, 갤럭시Z 플립5에 사전 탑재될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