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지난 3월 1일, 디아블로4의 다양한 이야기를 하는 라이브스트리밍을
진행했다. 이 스트리밍에서 PC버전 플레이어를 위한 오픈베타 PC 요구사양도
공개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이날 라이브스트림은 3월 중순에 진행될 오픈베타와 관련된 이야기가 주된
내용이였다.
야만전사/도적/원소술사를 플레이할 수 있는 이번 얼리엑세스 오픈베타에이어
후일에 이루어지는 모든플레이어 오픈베타에서 강령술사/드루이드가 추가될 예정이라고
하여 모든 직업을 오픈베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 콘텐츠로는 월드 보스도 등장해 25인이 함께 보스를 처치하는 형태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그리고 PC 유저들에게 중요한 PC 요구사양이 등장했는데, 오픈베타를 기준으로
구성된 최소/권장사양이다.
최소사양은 i5-2500K, AMD FX-8100 CPU 및 8GB 메모리, GTX 660 및 라데온 R9
280 GPU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권장사양은 i5-4670K, AMD R3-1300X CPU 및 16GB 메모리,
GTX970 및 라데온 RX370 그래픽카드를 필요로 하다고 밝혔다.
최소 사양은 1080p 네이티브 해상도-720p 렌더링 해상도 기준으로, 30프레임을
목표로한 낮은 그래픽을 기준으로 한다고 소개했다. 권장사양은 1080p 해상도, 중간
수준의 그래픽, 60프레임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또, 런칭이후, 추가적인 옵션들이 적용될 예정으로, 대표적으로 레이트레싱이
적용될 것이라고도 언급했다.
한편, 디아블로4는 콘솔로도 동시 출시되며, 한 화면에서 2명이 즐기는 카우치모드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경우 별도의 추가 구매 계정이 필요하다는 것도 강조되었다.
이번에 진행되는 오픈베타 테스트는 정식발매로 데이터가 이전되지 않을 예정이나,
오픈베타 참여 플레이어는 본편에서 특별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이날 라이브스트림에서는 방어구 시스템 전반에 대한 이야기, 플레이어들이
모이는 '요새'에 대한 이야기 및 질답시간등이 알차게 꾸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