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은 올 가을 출시될 아이폰15 시리즈부터 모든 모델에 기존
라이트닝 포트 대신 USB-C 포트를 적용할 계획인 가운데 애플이 아이폰15 시리즈
액세서리에 MFI(Made For iPhone) 인증 프로그램을 도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MFi 프로그램을 통해 액세서리 업체가 제조하는 액세서리
제품에 대해서도 정품과 동일한 품질을 보증한다. 그러나, MFi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애플에 라이센스 비용을 지불해야하며 애플은 MFI 인증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짭잘한
수익을 올리고 있다.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은 MFI 인증을 받지 않은 케이블로
아이폰15 USB-C 포트에 연결할 경우 데이터 전송 및 충전 속도를 제한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MFI 인증 케이블은 애플에 지불하는 라이센스 비용때에 일반 액세서리보다
더 비쌀 가능성이 있다고 외신은 전했다.
한편, 아이폰15 시리즈는 USB-C 포트 전환 외에 ▲전 모델에
다이나믹 아일랜드 디자인 적용 ▲프로 모델 2종에 솔리드 스테이트 버튼 ▲프로
맥스 모델에 잠망경 카메라 제공 ▲프로 모델 2종에 최신 A17 바이오닉 프로세서가
제공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