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차기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 폴드5에 이전
모델과 동일한 6.2인치 커버 디스플레이가 제공될 것이라고 외신이 중국 IT 전문가
아이스유니버스를 인용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대부분의 중국 OEM 폴더블폰은 커버 디스플레이의 가로 세로
비율이 더 넓어 바타입 일반 스마트폰처럼 사용이 가능하지만, 삼성이 작년에 선보인
갤럭시Z 폴드4 6.2인치 커버 디스플레이는 23.1:9 종횡비를 지원한다.
폴드3 종횡비(24.5:9)에서 약간 개선됐지만, 외신 및 일부 사용자들은
여전히 폴드4의 단점으로 커버 디스플레이의 종횡비를 지적하고 있다. 아이스유니버스는
"삼성이 갤럭시Z 폴드5에서도 6.2 커버 디스플레이를 사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갤럭시Z 폴드5는 새로운 물방울 힌지 시스템을 적용해
두께가 더 얇아지고 완전히 접혀지며 가운데 주름 현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갤럭시S23 시리즈에 독점 탑재된 '스냅드래곤 8 2세대 For 갤럭시' 프로세서를
탑재해 성능 및 전력 소비도 개선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