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이 '아이폰 14' 시리즈에서 제공하는 위성 기능을 이용한 '긴급 SOS' 서비스가
이달 말 오스트리아, 벨기에, 이탈리아, 룩셈부르크, 네덜란드 및 포르투갈에 제공될
예정이라고 외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이폰14 시리즈에서 제공하는 '긴급 SOS' 서비스는 셀룰러나 Wi-Fi 범위를 벗어났을
때에도 응급 서비스와 문자를 주고받을 수 있다.
현재 미국, 캐나다, 프랑스, 독일, 아일랜드, 영국 등 6개국에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으며 이번에 6개국이 추가되면서 총 12개국으로 늘어나게 됐다.
한편, '긴급 SOS' 서비스는 2년간 무료로 제공되며 이후 유료 서비스로 전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