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위터 캡처
마이크로소프트(MS)가 마침내 사용자들이 요구해왔던 작업표시줄(Taskbar)
커스터마이즈 기능을 윈도우 11 운영체제(OS)에 추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외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윈도우 10 OS에서는 사용자가 작업표시줄 설정을 통해 작업표시줄의
위치를 윈쪽, 오른쪽, 위쪽으로 자유롭게 이동시킬 수 있지만 윈도우 11 OS에서는
작업표시줄이 하단에 고정되어 있다.
보도에 따르면 한 사용자는 트위터를 통해 윈도우 11 개발자
채널에서 작업 표시줄을 상단으로 이동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상단
외에 다른 위치로 이동이 가능한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외신은 "MS가 요청이 많았던 작업표시줄 이동 기능에 대한
작업을 시작했다는 것은 긍정적인 신호"라며 "새로운 Canary 채널을
통해 기능을 더 자주 테스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