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현지시간) 애플이 클래식 장르에 특화된 '애플 뮤직 클래시컬(Apple
Music Classical)' 앱을 3월 28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2021년에 애플은 클래식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프라임포닉(Primephonic)을
인수하고 관련 서비스를 준비해왔다. '애플 뮤직 클래시컬' 앱은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애플 뮤직'과는 별도의 독립된 앱으로, 클래식 음악 서비스에 특화된 것이 특징.
애플은 "이 앱에는 500만개 이상의 트랙과 수 천개의 독점
앨범이 담기며 작곡가, 작품, 지휘자, 카탈로그 번호로 검색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된다"고
설명했다.
'애플 뮤직 클래시컬' 앱은 현재 애플 스토어에 등록된 상태로
다운로드는 가능하지만, 28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한국, 대만, 일본 등 일부 아시아
국가에서는 추후 서비스될 예정이다. 서비스 일정은 아직 미정이다.
애플 뮤직 또는 애플 원 구독 서비스에 무료로 제공되며 애플은
추후 안드로이드 버전도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