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C 조립시 선정리가 필요 없는 신박한 메인보드가 또 등장했다.
아직 양산 단계는 아니지만 MSI와 중국 로컬 브랜드 MAXSUN이 ASUS가 주도한 DIY-APE
프로젝트에 동참했고 시제품까지 공개했다는 소식이다.
이들 제품은 B650과 H610을 기반으로 마이크로ATX 폼팩터로 개발되어 DIY-APE에
맞춘 커넥터 배열이 적용되었는데 덕분에 DIY-APE에 맞춰 개발된 PC 케이스와도 호환이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DIY-APE를 주도한 ASUS는 지난 9일, BTF(Back To (the) Future)라는 라인업을
신설하고 제품 출시를 공식화 했다.
첫 번째 모델인 TUF GAMING B760M-BTF WIFI D4는 모든 커넥터를 기판 뒤로 배치하여
PC 조립시 선정리가 필요 없게 됐다.
물론, DIY-APE를 지원하는 PC 케이스를 사용해야만 조립이 가능해 업계 표준으로
자리잡게 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