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이 이르면 이달 말 iOS 16.4 정식 업데이트를 공개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현지시간) 해외 매체 맥루머스는 iOS 16.4 정식 업데이트가
3월 28일 화요일 공개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보도했다.
애플은 2월 16일부터 iOS 16.4 베타 테스트를 시작했으며 지금까지
세 번의 베타 버전이 공개됐다. 애플은 공식적으로 ▲iOS 16.4 ▲아이패드OS 16.4
▲macOS Ventura 13.3 ▲tvOS 16.4 ▲watchOS 9.4 업데이트가 올 봄 출시될 것이라고
밝힌 상태. 봄을 시작하는 '춘분'은 3월 20일 월요일부터 시작된다.
애플이 정식 업데이트를 공개하기 전 최소 4~5개의 베타 버전을
출시하는 점을 고려하면 앞으로 한 개 이상의 베타 버전이 공개되고 이후 RC 버전이
공개될 것이란 관측이 제기된다.
매체는 "이러한 날짜를 염두에 두었을 때 iOS 16.4 업데이트
공개가 가장 유력한 날짜는 3월 28일(화요일), 4월 4일(화요일), 4월 11일(화요일)"이라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월요일과 수요일에도 제공될 수 있으므로 해당 주 월요일과
수요일도 출시일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iOS 16.4 버전에는 애플페이 한국 서비스도 포함되어 있다.
국내 매체 보도에 따르면 애플코리아와 현대카드는 오는 21일 국내에 애플페이를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