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갤럭시S21 FE
삼성전자가 올해 4분기 중 준프리미엄급 스마트폰 '갤럭시S23
FE(팬에디션)'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해외 매체 샘모바일이 국내 보고서를 인용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최근 팁스터 롤랜드 크반트는 "삼성이 올해 갤럭시S23 FE를
출시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으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은 올
4분기 차세대 FE 모델 출시를 준비 중이다.
이미 갤럭시S23 FE 협력사 선정은 끝난 상태이며, 3분기 부품
양산을 시작해 4분기 중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갤럭시S23 기본형 256GB 모델보다
20~30% 저렴한 80만~90만원대에 책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샘모바일은 "갤럭시S23 FE 모델은 120Hz 주사율을 지원하는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갤럭시S22 시리즈에 사용된 스냅드래곤 8 1세대
칩셋으로 구동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삼성은 지난 2020년 준프리미엄급 갤럭시S20 FE 모델을 처음
선보였으며 이듬해 갤럭시 S21 FE 모델을 출시했다. 작년에는 반도체 칩 부족과 글로벌
경기 침체로 갤럭시S22 FE 모델의 출시는 이루어지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