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대표 김유식)는 16일 인공지능으로 그림을 그려 주는 AI 갤러리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AI 갤러리는 이용자들이 원하는 단어(프롬프트)를 입력하면 인공지능이 이를 이미지로 만들어주는 기능이다. 최근 AI 이미지 프로그램 또는 서비스들이 많이 생겨났으나 사용자가 직접 PC에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하거나, 유료 가입을 해야 하는 등의 절차가 있는 반면, 디시인사이드 AI 갤러리는 누구나 무료로 쉽게 이미지를 만들 수 있다.
초보자도 추천 단어를 통해 클릭 몇 번으로 그림을 쉽게 생성할 수 있고, 원하는 그림과 유사한 이미지를 업로드하면 자동으로 단어를 추출해서 이를 바탕으로 그림을 만들 수 있다. 전문성 있는 이용자도 만족시킬 수 있도록 여러 모델과 샘플링, 스타일, 업스케일 등의 부수적인 옵션도 제공하고 있다.
디시인사이드 김유식 대표는 "AI 갤리리는 동물, 풍경, 인물, 애니 등 11개의 갤러리에 적용되었으며, 차후 전 갤러리로 확대될 예정"이라며, "앞으로 디시인사이드에서는 AI와 관련된 기능을 계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