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차세대 플래그십 태블릿 '갤럭시 탭 S9 울트라'
사양이 유출됐다.
17일 외신은 트위터 계정 @tech_reve를 인용해 '갤럭시 탭 S9
울트라' 모델에 스냅드래곤 8+ 2세대 프로세서와 10880mAh 배터리가 탑재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퀄컴은 아직 스냅드래곤 8 2세대 칩셋의 '플러스' 모델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그동안 출시된 플러스 칩셋과 마찬가지로 기본 클럭이 향상된 칩셋일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 탭 S9 울트라 외에 기본 모델과 플러스 모델에는 작년에
출시된 스냅드래곤 8+ 1세대 칩이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은 갤럭시S23 시리즈에 오버클럭된 '스냅드래곤 8 2세대
for 갤럭시' 칩을 독점 탑재했다. 일각에서는 스냅드래곤 8+ 2세대 칩이 '스냅드래곤
8 2세대 for 갤럭시'와 거의 동일한 성능을 제공할 것이라는 관측을 제기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갤럭시 탭 S9 시리즈는 삼성 플래그십
태블릿 최초 IP67 방수 및 방진 기능을 지원하고 하반기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