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올해 병풍처럼 두 번 접히는 '트라이-폴드'
기술이 적용된 폴더블 스마트폰을 공개할 계획이라고 외신이 팁스터 요게시 브라(@heyitsyogesh)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요게시 브라는 "삼성이 개선된 갤럭시Z 폴드5,
플립5와 함께 올해 출하될 트라이-폴드를 함께 작업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다만 루머로 돌고 있는 갤럭시S23 FE 모델의 출시와 관련해서는 "갤럭시S23
FE 루머와 달리 개발 체인에서 어떠한 정보도 발견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삼성의 트라이-폴드 폴더블폰은 ▲갤럭시Z 플렉스라는 이름으로
출시될 가능성도 있다. 삼성전자는 Z 모양으로 두 번 접을 수 있는 트라이-폴드 폴더블폰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2021년 한국디스플레이 산업전시회(IMID
2021)에서 7.2인치 멀티 폴더블 OLED 패널을 탑재한 시제품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삼성은 오는 8월 하반기 갤럭시 언팩 이벤트를 열고 ▲갤럭시Z
폴드5 ▲갤럭시Z 플립5 등 차기 폴더블폰을 공개할 예정이다. 올해 출시되는 폴더블폰
2종은 모두 새로운 물방울 힌지 시스템이 적용되며 플립5는 3.4인치 커버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