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XR(eXtended Reality, 확장현실) 테크 기업 버넥트(대표 하태진)가 27일 이노시뮬레이션(대표 조준희)과 XR 가상훈련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버넥트 산업용 XR 솔루션과 이노시뮬레이션 XR 가상훈련 기술을 접목해, XR 시장 확대는 물론 기술 경쟁력을 제고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버넥트의 원격 현장관리 XR 솔루션 리모트(Remote) 노코드(No-Code) 기반 XR 콘텐츠 제작 솔루션 메이크(Make), XR 콘텐츠 시각화 솔루션 뷰(View)의 XR 기술을 이노시뮬레이션에서 개발 중인 비행 시뮬레이터 등 다양한 가상훈련 솔루션에 접목하며 기술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양사는 국내는 물론 이노시뮬레이션 중국법인을 중심으로 중국 시장 판로 확장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중국은 XR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국가 중 하나다.
한편 이노시뮬레이션은 국내외 자동차, 중장비 등 교통수단 시뮬레이션 대표기업이다. 특히, 중장비분야에서는 가상훈련 시뮬레이터를 넘어 천공기 및 굴삭기 원격제어 시뮬레이터에 XR 기술을 적용하고, 완성차용 가상전시장 솔루션을 개발하는 등 XR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