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갤럭시S23 울트라
삼성전자가 2024년 출시할 예정인 차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4
울트라'에 144Hz 주사율을 지원하는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것이라고 해외 매체 샘러버(SamLover)가
독점 보도했다.
스마트폰 디스플레이의 주사율은 매초마다 화면의 이미지가 업데이트되는
횟수를 측정한다. 스마트폰 주사율이 높을수록 화면 스크롤과 화면 속 움직임이 더
부드러워진다.
삼성전자는 2020년 출시된 갤럭시S20 시리즈부터 120Hz 주사율
디스플레이를 사용해오고 있다. 중국 스마트폰 업체에서 출시한 일부 플래그십 및
게이밍폰에 144Hz 디스플레이가 사용되고 있지만, 보고서대로 갤럭시S24 울트라에
144Hz 디스플레이가 탑재된다면 삼성 플래그십 중 최초가 된다.
매체는 "144Hz 주사율 디스플레이는 보다 부드러운 애니메이션,
특히 게임 측면에서 도움이 될 것"이라며 "더 빠른 화면 로딩을 견딜 수
있으므로 빠른 성능을 따라잡을 수 있다"고 전했다.
이밖에 갤럭시S24 울트라는 ▲스냅드래곤 3세대 프로세서 ▲UFS
4.1 스토리지 ▲안드로이드 14 기반 원UI 6.0 ▲위성 통신 기능을 제공하고 200MP
이미지 센서는 동일하겠지만 향상된 줌 기능 및 몇 가지 개선 사항을 제공할 것으로
매체는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