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최신 갤럭시 A 시리즈 '갤럭시 A54 5G' 모델이
SK텔레콤 전용폰으로 국내에 출시될 전망이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갤럭시A54' 5G 모델을
기반으로 한 '갤럭시 퀀텀4(가칭)'를 다음달 출시할 예정이다.
SM-A546S 모델 번호를 가진 '갤럭시 퀀텀4'는 지난 22일 국립전파연구원
전파인증을 획득하고 국내 출시만을 남겨놓고 있다. 일반적으로 국내에서 전파인증을
통과하면 한 달 이내에 출시되는 점을 고려하면 4월 국내 출시가 유력하다.
SK텔레콤은 작년 4월 갤럭시M53 5G 모델을 기반으로 한
갤럭시 퀀텀3를 선보인 바 있다. 작년에 출시된 갤럭시 A53 5G는 자급제 및 통신사
모델로 출시됐지만, 올해 후속 모델은 SK텔레콤이 단독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 퀀텀4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양자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120Hz 주사율을 지원하는 6.4인치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 ▲엑시노스 1380 프로세서 ▲나이토그래피 기능을 지원하는 50MP 메인
카메라가 포함된 트리플 카메라 ▲25W 고속 충전 지원 5000mAh 배터리 ▲IP67 등급
방수/방진 등 갤럭시 A54 5G 주요 사양을 계승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