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폴더블 스마트폰 출하량이 2000만대를 돌파하고 2027년까지
출하량이 4810만대에 이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30일(현지시간) 시장조사기관 IDC는 보고서를 통해 2023년 폴더블
스마트폰이 전년 대비 50% 이상 성장한 2140만대가 출하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폴더블폰 출하량은 총 1400만대 이상으로
추정된다. IDC는 올해에는 이보다 700만대가 더 늘어나고 향후 몇 년 동안 계속
성장해 2027년에는 출하량이 4810만대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전체 스마트폰
출하량의 약 3.5%에 해당된다.
2023년에는 ▲구글 ▲원플러스 ▲리얼미 등 새로운 업체들이
폴더블폰 시장에 새롭게 참전하면서 새로운 활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원플러스는 3분기 폴더블폰 출시를 예고한 상태이며 구글은 5월 열리는 '구글 I/O'에서
폴더블폰 공개가 유력하다.
삼성전자 역시 8월 언팩 행사를 열고 ▲갤럭시Z 플립5 ▲갤럭시Z
폴드5 등 차세대 폴더블폰 신제품 2종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