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코리아 대표이사 이승수)가 업계 최초로 LPDDR 플래시 메모리를 공개, 차세대 오토모티브 E/E(전기/전자) 아키텍처 구현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인피니언 SEMPER X1 LPDDR 플래시 메모리는 오토모티브 도메인과 존(zone) 컨트롤러에 핵심인 안전성, 신뢰성, 실시간 코드 실행 역량을 제공한다. 기존 NOR 플래시 메모리 대비 8배 향상된 성능을 발휘하며 랜덤 읽기 트랜잭션은 20배 빨라 실시간 애플리케이션에 유용하다.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에서 해당 메모리를 사용하면 향상된 안전성과 아키텍처 유연성을 갖춘 첨단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
안전성, 신뢰성과 함께 인텔리전스, 연결성, 복잡성에 대한 요구사항이 증가함에 따라 차세대 자동차는 첨단 제조 공정에서 개발된 최첨단 멀티 코어 프로세서의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다. 고밀도 임베디드 비휘발성 메모리는 이 같은 첨단 노드에서 실행 가능한 비용 옵션이 더 이상 아니며, 시스템 설계자는 코드 스토리지를 위해 외부 NOR 사용을 고려해야 한다. 그러나 이처럼 복잡한 구조의 실시간 오토모티브 프로세서는 현재 시중에 나온 메모리보다 높은 성능을 요구한다.
인피니언은 이 수요에 맞춰 초당 3.2GB 속도로 작동하는 LPDDR4 인터페이스와 멀티 뱅크(multi-bank) 아키텍처를 갖춘 SEMPER X1을 개발했다. SEMPER X1은 도메인 및 존 컨트롤러의 성능과 밀도 요구사항을 충족시킨다.
업계 최초 LPDDR 플래시 메모리 SEMPER X1은 안전이 필수인 실시간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하는 차세대 오토모티브 도메인 및 존 컨트롤러에 이상적이다. SEMPER X1은 LPDDR 인터페이스를 통해 최대 초당 3.2GB 처리량을 구현, 실시간 코드 실행에 필요한 빠른 속도의 랜덤 읽기 트랜잭션이 가능하다. 멀티 뱅크 아키텍처로 다운타임 없는 OTA(Over-the-air) 펌웨어 업데이트를 지원한다. ISO26262 ASIL-B 규격을 준수하며 고급 오류 수정 및 다양한 안전 기능을 제공한다.
인피니언 SEMPER X1은 현재 샘플링 단계로 2024년 정식 상용화된다. 자세한 사항은 인피니언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