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차기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 플립5 ▲갤럭시Z
폴드5의 조기 출시 가능성이 높아졌다.
10일 팁스터 레베그너스(@Tech_Reve)는 트위터를 통해 "삼성이
다음 달 초 차기 폴더블폰의 핵심 부품인 물방울 힌지를 양산할 예정"이라며
"중순부터는 다른 부품 생산도 시작될 예정"이라고 주장했다.
삼성은 그동안 폴더블폰의 힌지 양산을 6월 말부터 시작했지만,
올해는 6월 초로 앞당길 것으로 알려졌다. 부품 양산 시기가 앞당겨진 것은 차기
갤럭시 폴더블폰의 조기 출시 가능성을 암시한다.
이와 관련 디스플레이 분석가 로스 영은 "올해 7월 플립5의
생산 추정치가 작년 플립4보다 약 두 배라는 점을 감안하면 조기 출시 가능성이 매우
높다"라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업계에서는 삼성이 작년보다 2~3주 빠른 7월 마지막 주에
하반기 갤럭시 언팩 이벤트를 열고 ▲갤럭시Z 플립5 ▲갤럭시Z 폴드5를 발표할 것으로
보고 있다.
▲갤럭시Z 플립5 ▲갤럭시Z 폴드5는 모두 갤럭시S23 시리즈와
동일한 갤럭시 전용 커스텀 스냅드래곤 8 2세대 칩으로 구동되며 새로운 물방울 힌지
시스템이 적용된다.
새로운 힌지 시스템은 틈이 없이 완전하게 접을 수 있으며 더
얇은 디자인을 구현할 수 있다. 가운데 주름 현상도 일부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 갤럭시Z 플립5에는 3.4인치 커버 디스플레이가 탑재되면서 커버 디스플레이
활용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