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코리아(panasonic.kr, 대표이사 쿠라마 타카시)가 방송 산업 및 영상 제작 등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고품질 촬영을 실현하는 차세대 4K 통합 카메라 AW-UE160W/K(이하 UE16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UE160은 PTZ 메커니즘의 콤팩트한 프레임을 유지하면서도 고정밀 작동감을 제공함과 동시에 스튜디오 카메라와 동등한 F14/2,000lx의 고감도 기능을 실현하여, 무대 및 라이브 공연장과 같이 조명이 어두운 실내에서 움직이는 피사체를 촬영할 때도 선명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제공한다.
또한 UE160은 3DNR(3 Dimensional Noise Reduction)으로 정지 및 움직이는 영역을 구별하는 성능을 보다 높여 노이즈 제거와 입체적인 묘사에 효과적이고, 광학식 로우패스 필터(Optical Low Pass Filter, OLPF)를 탑재해 모아레 현상을 경감시킨다. 루믹스 GH6에도 탑재된 차세대 이미지 처리 엔진을 사용해 FHD 120fps의 고속 촬영은 물론, 고화질, 고감도 비디오 데이터를 생성한다.
AF 성능의 경우, 연산 처리의 고속화와 AF 알고리즘의 개선으로 피사체의 움직임과 특성을 감지하는 성능이 향상돼 고정밀 AF를 구현한다. 특히 UE160은 위상차 검출 방식(Phase Detection Auto-Focus, PDAF)을 채택하여, 움직이는 피사체 트래킹 성능을 대폭 향상시켰다. 아울러 광학식 손떨림 보정(OIS)과 전자식 손떨림 보정(ELS) 모두 탑재, 레일 시스템이나 카메라 암과 같은 특수 장비가 사용되는 현장에서도 안정감 있게 사용할 수 있다.
UE160은 IP 네트워크를 통한 비디오 전송 표준인 SMPTE ST 2110을 지원하는 업계 최초의 리모트 카메라이다. IT/IP 플랫폼인 ‘KAIROS’ 및 AK-UC4000, AK-UCU600, AK-NP600 등과 조합한 IP 기반 스튜디오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또한 JPEG XS에도 대응하고, 4K 비압축 포맷으로 영상 전송이 가능하다.
이 밖에 UE160은 다양한 기능으로 차세대 영상 제작을 구현한다. USB를 통해 5G 모바일 라우터를 UE160 후면 패널에 연결하면 4K 비디오 데이터를 무선으로 전송할 수 있어, 케이블이 설치되지 않은 장소나 야외 행사장 등에서도 고속・고용량 영상을 라이브 스트리밍할 수 있다. 그리고 E-스포츠나 각종 중계방송에 AR/VR 효과를 낼 수 있는 FreeD와의 통합이 용이하다.